김천서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 6명은 지난 1일 가까이에 있는 김천시립 도서관에서 유아들을 대상으로 “오감 책놀이 도서관에서 놀자” 사서가 들려주는 도서관 이야기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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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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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동화책을 읽고 퀴즈 놀이, 만들기 활동, 게임 등의 활동을 교사와 함께 자주 해보았지만, 도서관에서 하는 놀이 활동은 처음으로 함께 해 보았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사서, 도서관 자원봉사자(그림책 지도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어보는 시간이 있었다. 유아들은 그림책을 읽고 질문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무척 즐거워했고 웃음 가득한 시간이었다. 두 번째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은 ‘주제도서 함께 읽고 오감 책놀이하기’에서는 “로지의 병아리” 책을 함께 읽고 책에 대한 퀴즈놀이와 ‘병아리 구하기 게임’은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했고, 집중해 병아리를 구하려는 마음은 모두다 한마음이 되었다. 이어서 ‘귀여운 병아리 만들기 활동을 해요’ 라는 제목으로 엄마닭과 예쁜 병아리 만들기 활동을 했다. 유아들은 여러 활동의 오감 책놀이는 더욱 알차고 재미있었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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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선물로 케릭터가 있는 비누와 비누방울을 선물로 받아 들고는 유치원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리 아이들은 “선생님 내일 또 와요”, “다음에 또 좋은 활동이 있으면 다시 오자”라는 말을 했다.
구본일 원장은 “우리 유치원 가까이에 도서관을 많이 활용하면 유아들의 성장발달과 책에 대한 관심과 친근감으로 인해 창의력 향상과 집중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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