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모암초(교장 하헌택)은 10월 6일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을 초청하여 코로나19 시대에 우리학생들이 경험하기 힘든 음악회의 참여기회와 음악을 통하여 학습 집중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클래식 음악을 체험하기 위한 음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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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수) 초청되어온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은 11시부터 12시의 공연을 위해 8시 30분부터 무대 설치를 시작하여 완벽한 무대를 위하여 리허설 1시간 30분을 사전에 수행하고 본 부대에 올랐다. 크게 목관, 현악, 금관의 3파트로 나누어 각 파트별로 20분 공연을 하였으며 공연 곡과 악기에 대한 소개를 연주자이자 사회자인 한영준씨가 맡아 진행하였다. 목관앙상블의 곡으로는 겨울왕국의 OST 인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곡 외 5개의 곡을 선보였고, 현악앙상블 파티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중 ‘슈퍼스타’ 곡 외 4개의 앙상블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금관앙상블은 폭팔적인 음량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OST 외 3개의 협주로 무대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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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김○원 학생(4학년)은 “TV나 영화에서 들었던 음악과 오늘 현장에서 들었던 음악은 같은 멜로디지만 느낌이 완전 다른 것 같다.” 고 했으며, 임○은 학생(6학년)은 “드럼같은 타악기와 금관악기가 조화를 이루어 나는 소리에 몸이 절로 움직였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도립교향악단의 세 파트가 모여 모인 공연을 꼭 보고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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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은 현재 경북도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 경북의 수려한 산천에서 펼쳐지는 ‘휴양림 음악회’, 독도 앞바다 선상연주인 ‘독도음악회’ 등의 공연과 오늘처럼 초・중・고생을 위한 연주회를 실시하고 있다. 오늘 사회자 한영준씨는 오늘을 기회 삼아 학생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공연의 기쁨이나 공연에 대한 예절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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