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면주민자치위원회 힐링 프로그램 열어

김천시 대덕면에서는 대덕면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6일 저녁 6시 30분부터 천연비누만들기 교실, 색소폰 동호회 연주공연을 개최하여 참여주민 40여명과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 김천신문

2021년 대덕면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부터 색소폰 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코로나19로 모든 행사가 연기 또는 미개최 되는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지키며 치러진 이날 천연비누만들기 행사에 색소폰 동호회원들이 찬조 출연해 배운 기량을 자랑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을 위로하고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 김천신문

천연비누만들기 교실은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비누, 샴푸, 화장품 등을 천연재료로 만들어 하천오염을 줄이고 지구 환경을 살리자는 취지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실시하기로 하여, 이날 참여한 주민들은 비누, 천연화장품 만드는 방법을 구미대학교 박미란 교수의 강의로 습득하고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김천신문

황인상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잘 선정하여 우리 모두가 즐겁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며 색소폰 동호회원과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김천신문

이원용 면장은 “농사일을 마치고 다함께 지구환경을 살리고자 맘을 모으고, 색소폰 선율에 맞춰 흥을 되살리는 주민들의 모습에서 밝고 힘찬 대덕의 기운을 다시금 발견했으며, 앞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지역주민을 격려했다.

ⓒ 김천신문

ⓒ 김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