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천 당선자가 17대 김천농협조합장으로 취임했다. 12일 오전 김천농협에서 가진 취임식에는 여칠경 상임이사를 비롯한 이사, 송영헌 상임감사 등 임직원만 참석했다. 코로나 시국의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한 것이다.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윤재천 신임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농협 본연의 설립목적에 충실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아울러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 새로운 농협으로 변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
|
ⓒ 김천신문 |
|
취임을 축하하는 꽃다발 증정에서는 김화자 이사와 박종말 이사, 이진서 직원이 대표로 전달했다.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이날 취임으로 윤재천 신임 조합장이 제시한 3가지 비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
|
ⓒ 김천신문 |
|
모두 세 가지 비전을 제시했는데 첫째는 조합원 중심의 내실 있는 경영을 실천이다. 둘째는 소통경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김천농협을 만드는 것이다. 셋째는 유통사업과 지도사업을 강화해 소득향상에 매진하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첫 번째 비전은 경제사업 분야 재진단을 통해 조합원들의 이용 편의성을 도모하고 현장 경영을 활성화해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의미이다. 두 번째는 비전은 운영방법을 공개적으로 개선해 불편함을 해소하고 조합원의 의견을 적극반영함으로 농협 운영상황을 투명 하게 공개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됐다. 세 번째 비전은 농산물 유통사업을 다양화 하며 서부 농산물 출하장과 공판장의 불편사항을 과감하게 개선하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이와 별도로 로컬푸드 매장을 확대하고 하나로 마트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