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올해 중앙부처에서 주관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되어 국비 575억원을 확보하여 지역경제 활력은 물론 현안사업의 순탄한 추진과 함께 김천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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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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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공모사업을 비롯한 국도비사업 확보를 위하여 정부 정책기조에 맞는 신규사업 및 계속사업을 발굴하고 국비예산 확보 추진단을 구성하여 중앙부처 및 경북도를 수시 방문하며 우선순위 선점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지금까지 공모사업 19건, 총사업비 1,410억원 중 국비 57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공모사업 확보실적 15건 182억원과 비교하면 216%나 증가한 수치로 대곡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남산지구도시재생뉴딜사업, 장애인전용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 대형 사업에 다수 선정된 결과로 볼 수 있다.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시민안전과 균형발전 사업으로 △대곡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242억원, △남산지구도시재생 뉴딜사업 80억원에 선정되어 부곡동, 문당동, 삼락동, 교동 일원의 하천시설물, 우수관거 및 배수펌프장 등 종합적 정비를 통해 지역주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게 되었으며, 남산지구 일대에 주거환경개선, 생활인프라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게 되었다.
또한, 4차산업을 이끌어 갈 신산업 선점사업으로 △디지털물류서비스실증 20억원, △스마트타운챌린지 15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2억원을 확보하며 로봇과 드론을 이용한 신 물류서비스를 위한 시범지역으로 김천시가 선정되었으며, 도로위험 탐지, 로드킬 예방, 스마트 도로통합 관리 솔류션 등 사업으로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그리고 생활체육 및 문화분야로 △장애인전용 국민체육센터 건립 42억원, △김천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건립 10억원,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32억원, △김천종합운동장 개보수 4억원, △김천종합운동장 조명교체 5억원 등을 확보하였다. 특히 장애인전용 국민체육센터 선정으로 지난 2019년 노인건강센터, 2020년 맘지원센터에 이어 3년 연속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으로 근로자의 휴식과 건강증진 공간 및 자기계발을 위한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제품홍보, 구인․구직 정보 공간을 마련하여 산단 활성화를 지원하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시민편익을 위한 공공서비스 강화 사업으로 △감천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8억원, △통합보건타운 건립 52억원, △보건기관 그린리모델링 사업 11억원을 확보하여 문화․복지․의료기능시설을 통합한 3층 규모의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를 새롭게 건립할 계획이며, 보건소와 관내 보건복지 기능의 기관을 통합한 통합보건타운 건립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게 되면서 지역 활력 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김충섭 시장은 “공모사업에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주요사업들이 많이 포함된 만큼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위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으며, 또한 “올해 본 예산 1조 1,200억원 달성에는 전년대비 국·도비 확보액이 22.4%나 증가했기에 가능했으며 시 재정 확충에는 국비 확보가 절대적이니 만큼 앞으로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