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운동의 이해와 자발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지구를 살리는 그린(green) 클래스’두 번째 수업에서는 샴푸바와 핸드크림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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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 특히 두 번째 클래스에서 진행한 샴푸바는 플라스틱 용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 고체 비누 형태의 샴푸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계면활성제 등의 화학 성분이 첨가되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효능으로 맞춤 제작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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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에 참여한 주민은 “천연재료로 만드니 미세플라스틱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고, 내가 원하는 효능을 극대화하여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좋다. 특히 샴푸바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는 점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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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규 위원장은 “지구를 살리는 그린 클래스를 통해 친환경 제품을 직접 만들고 사용하며 많은 분들이 환경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있다. 혼자보다 여럿이 함께 할 때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이 가까워진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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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훈이 평화남산동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환경 문제는 나날이 심각해지고 많은 일상생활의 제약으로 이웃 주민 간의 소통이 단절되고 있다. ‘지구를 살리는 그린 클래스’가 지쳐 있는 주민들에게 활력소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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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구를 살리는 그린(Green) 클래스’는 출입자 명부 작성,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했으며 10월 한 달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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