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신일초등학교 6학년 학생 28명은 지난 16일 경북 독립운동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강화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독립운동길 탐방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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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탐방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및 신흥무관학교 청산리 전투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인문학 교육과 연계해 권정생 동화나라를 방문했으며 탐방 전 열체크, 버스 띄어앉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전시관을 관람하기에 앞서 해설프로그램을 통해 경북독립운동가 및 기념관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자유 관람을 통해 경북 지역의 독립운동가에 대해 깊이 있게 알 수 있었다. 전시관 관람에 이어 학생들은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신흥무관학교 청산리 전투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흥무관학교는 과거 신흥무관학교의 정신과 교육과정‧독립전쟁을 최첨단 장비와 시설로 재현한 곳으로 독립군의 훈련과정과 전투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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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장모 학생은 “코로나19로 수학여행을 가지 못해 아쉬웠는데 독립운동길 탐방으로 우리 경북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알 수 있었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명숙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경북 독립운동사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나라사랑 정신과 역사·평화의식을 갖춘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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