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초등학교는 지난 14일과 15일 진로교육 및 안전교육을 통합한 ‘2021학년도 녹색 진로&안전체험학습'을 운영했다.해당 체험학습은 소규모 학교의 강점을 살리는 특색 있는 자유학구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기획됐고, 교육수요자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전액 무료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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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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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14일에는 유치원과 1~5학년 학생들이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 방문하는 녹색 진로 체험학습이 운영됐다. 체험학습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년별로 관련 교과시간을 활용해 사전에 녹색환경교육과 진로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한 후에 체험학습에 참여하도록 했다. 14일 오전에 운영된 녹색 진로체험학습은 녹색미래과학관을 자유 관람하고, 학년군별로 발달 수준에 맞는 3D 풀돔영상체험을 했다. 학교에 도착한 후에 오후 시간에는 체험학습과 관련된 사후 활동이 학급별로 운영했다. 15일에는 김천소방서와 협력한 직업안전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김천소방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대응 매뉴얼에 따라 오전에는 1~3학년이, 오후에는 4~5학년이 김천소방서에 직접 방문해 각각 1시간씩 안전체험을 참여했다. 김천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관이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심폐소생술, 엘리베이터 비상 상황 발생 시 탈출 방법, 소화기 사용방법, 지진 발생 시 대처법 등에 대해 교육한 후에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체험하고 연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윤 교장은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추진했고, 코로나로 현장체험학습이 많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해당 체험학습을 추진하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도 알차게 운영되고 있는 교육활동 및 적극적 홍보를 통해 자유구제의 안정적 정착과 김천시내 큰 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의 지속적인 유입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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