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우문)의 Happy Together 운동 성공사례가 타지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 성주군 가천면 주민 및 직원 5명은 EM발효액 무료보급사업 제조 및 운영방법 등을 배우고자 율곡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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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4월부터 매주 월요일 자연보호협의회원들이 모여 EM발효액을 만들어 무료로 보급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이란 유용한 미생물이란 뜻으로 EM발효액은 일반적으로 청소, 악취제거, 식물(농작물)의 생육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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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 성주군 가야산자연지킴이 총무는 “주민 스스로 EM만들기 사업을 운영하는 사례가 가야산까지 알려져 찾아오게 됐다.”며 “오늘 EM만들기와 운영방법 등을 자세히 알려준 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와 직원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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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순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지리상으로 가천면과 율곡동은 이웃과 같이 가까운데 이웃이 와서 아주 반가웠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율곡동의 명성이 널리 퍼지도록 우리 자연보호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우문 율곡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우리 동을 찾아주신 성주군 가천면 주민 및 직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김천의 Happy Together운동이 전국적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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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는 EM발효액 무료보급사업뿐만 아니라 환경정화활동, 우유팩 수거사업, 생태교란식물인 가시박 제거사업, 토종어류 방류행사, 친환경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자연보호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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