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우문)에서는 지난 18일 한국전력기술에서 7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율곡동 나눔냉장고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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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율곡동 나눔냉장고에 최근 구미 아이쿱 생활협동조합, 한국교통안전공단, GS 25 편의점, 혁신중앙교회 등 물품 후원이 줄을 잇는 가운데 한국전력기술에서는 올해 연말까지 매월 1회 총 42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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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전력기술 혁신경영팀 남군우 팀장은 “공공기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평화시장상인연합회를 통해 평화시장 상가에서 식료품을 구입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자 하는 뜻에서 율곡동 나눔냉장고에 식료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후원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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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참석한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곽석진 위원장은 “나눔냉장고를 운영하고 있는 입장에서 한국전력기술에서 큰 힘을 보태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나눔냉장고의 안정적인 운영뿐만 아니라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살피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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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우문 율곡동장은 “나눔냉장고가 독거노인이나 저소득계층에 큰 도움이 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거동이 불편하여 나눔냉장고가 있는 율곡동행정복지센터까지 오기가 힘든 이웃들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식료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방안도 강구해 보겠다.”고 하면서 나눔냉장고 운영 방향에 대해 말했다. 한편, 율곡동 나눔냉장고는 2019년에 개소한 이래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이 상담이나 심적 부담감 없이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관내 상가, 공공기관과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먹거리 나눔을 통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등 진정한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성공 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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