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9일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을 종강했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은 토픽 읽기쓰기 집중반, 중급 토픽대비반, 초급 토픽대비반은 3월 16일부터 센터 집합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중급 토픽대비반은 직장인들이 많은 관계로 대상자들의 의견을 수렴 후 3월 18일 목요일부터는 실시간 화상 회의인 zoom 교육으로 전환하여 교육했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은 여성가족부에서 위탁받은 사업으로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들에게 수준별 한국어 교육 및 생활 한국어 등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 및 한국어 사용능력을 향상시켜 한국 생활에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장 선주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역 수칙을 지키는 전제로 하여 읽기쓰기 집중반과 초급토픽대비반은 대면으로 진행하고 중급반은 대상자 수요 등으로 인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대면 수업을 진행함에 있어서도 대상자들이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고 공부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대상자들에게 알차고 도움이 되는 한국어교육으로 만나뵙겠다.”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마xxx씨는 “올해로 한국에 입국한지 3년차이다. 집에서 한국어교육 사용에 대해서는 크게 어렵지는 않지만 앞으로는 사회생활을 하는 입장에서 한국어교육은 필수라는 생각이 들어 신청하게 되었다. 올해 선생님께 많이 배워서 내년 초 2~3급으로 토픽시험을 치를 계획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 외에도 다솜이 역사탐험대, 결혼이주여성 취업교육, 국적취득대비반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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