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과 20일 2회에 걸쳐 앙젤리크 카카오(부곡동 소재)에서 주민자치대학 수업인 베이킹 클래스 강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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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좌는 2021년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13일에는 마들렌 만들기 수업을, 20일에는 케이크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으며, 각 수업에는 제1기 대곡동 주민자치대학 수강생 15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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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초콜릿 등 제과와 아동 및 성인 요리를 위한 일일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는 앙젤리크 카카오 대표 성명은 강사가 진행했다. 마들렌과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참여한 주민자치대학 수강생들은 처음에는 서툰 솜씨로 예상과 다른 모양을 만들어 내기도 했지만, 강사의 지도에 따라 이내 능숙하게 반죽을 만들고 취향에 따라 장식을 하는 등 처음이지만 훌륭한 완성품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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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나이가 많아 베이킹을 해볼 기회조차 없었는데 주민자치대학에서 새로운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줘서 감사하다.”며, “직접 만든 마들렌과 케이크를 가족들과 함께 나눠먹을 생각을 하니 기쁘다”고 수강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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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대곡동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유기농 밀가루, 김천 샤인머스캣 등 식재료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며 “주민자치대학을 통해 이웃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강생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성취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보람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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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환 대곡동장은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내년에는 더 다양한 강의로 주민들이 다채로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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