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동신초등학교(교장 이미영) 1학년 전체는 9월 23일 ~ 10월 13일까지 ‘좋은 씨앗 만들기’를 주제로 1학년 2학기 프로젝트활동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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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씨앗 만들기’는 ‘나와 이웃’을 학습 주제로 해 나의 좋은 점을 스스로 발견하고 다양한 이웃들의 생활 모습을 이해하며, 이웃과 더불어 삶을 살아가는 공동체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이다. 1학년 학생들은 통합교과와 창의적체험활동을 연계해 프로젝트를 3주간 (24차시)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학생들이 실제로 나눔 장터를 계획하고 참여해 자신이 쓰지 않는 물건들을 친구와 서로 나누어 보는 경험을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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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동신초 1학년 학생들(100명)은 나눔 장터 활동으로 187,100원의 수익을 거두었으며, 수익금은 프로젝트 주제에 알맞게 이웃을 위해 사용되어질 수 있도록 주변의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했다. 1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노력으로 나눔 장터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이웃과 함께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내가 이웃과 더 나눌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에게는 필요 없는 물건이지만 다른 친구에게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우리가 참여한 나눔 장터가 이웃에게 도움을 준다니 기뻐요.”, “다음에 또 했으면 좋겠어요.” 등 초등 1학년의 순수한 마음을 알 수 있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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