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부곡초등학교는 2021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교내 ‘제2회 시와 음악이 흐르는 BG(김천부곡) 시화전’를 개최했다. 학부모님들의 잠자던 감성을 일깨워 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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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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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신 교장 선생님의 초대시 2편과 학부모 작품 30편의 총 32편의 감성 가득한 시로 그윽한 국화 향기와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시화전이 됐다. 18일에 개최된 개막식에는 작품을 출품한 학부모와 그 가족들 뿐만 아니라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임원진, 교내 교직원이 함께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특히 개막식 식전 행사로 펼쳐진 김천부곡 BG 밴드부의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 정취에 시화전의 분위기를 한껏 무르익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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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숙 교장은 “시를 통해 삶의 낭만을 알고 살아갈 용기와 힘을 얻게 됩니다. 이번 시화전을 통해 학부모님과 학교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데 좋은 시 한 편, 좋은 시구 하나에 위로받고 치유 받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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