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일용근로자 간 감염 예방 및 외국인 근로자들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하여 코로나19 백신접종 다국어 안내문을 관내 직업소개소에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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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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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문은 접종대상자 확인 및 예약 방법에 대한 내용이 자세히 담겨 있으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영어 총 5종의 다국어로 제작하여 직업소개소를 통해 구직하려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내문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 등록번호가 없는 외국인(불법체류 외국인 포함)도 보건소에 방문하여 임시관리번호를 발급받은 후 백신 예약이 가능하며, 신분정보는 백신접종 목적으로만 이용되어 불법체류에 대한 불이익은 없이 백신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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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원 일자리경제과장은“관내 직업소개소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알선도 빈번하나 외국인 근로자의 백신 접종률이 낮아 다국어 백신접종 안내문을 제작하게 되었다.”며 “각 직업소개소에서 PCR검사 확인 및 백신접종 완료 확인 후 직업알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및 권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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