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상하수도과는 지난 26일 조마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조마 대평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실시설계용역에 따른 관련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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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최된 주민설명회는 본격적인 사업 착수 전 사업구간, 사업추진 배경 및 사업계획 등을 설명 한 후, 주민들의 의견 및 요구사항을 경청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이번 ‘조마 대평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은 조마면 대방리, 신왕리를 사업구역으로 사업비 약 40억 원을 들여 일일 하수처리용량 90t 규모의 하수처리장과 6.4㎞의 오수관로, 배수설비 225가구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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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비 사업으로 조마면 대방리, 신왕리 일원에서 발생된 하수가 별도의 처리 없이 하천으로 방류돼 자연 생태계 파괴의 원인이 되었던 문제가 해결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 가구에 설치된 개인 정화조가 폐쇄됨에 따라 악취문제를 개선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매년 정화조의 분뇨 수거를 위해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했던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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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개인정화조 등에서 발생되는 악취발생 원인 제거와 농촌지역의 수질오염 개선으로 주민들의 보건위생 향상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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