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동신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유아들은 지난 27일 수천시 조마면에 위치한 행복한 표고농원에 표고버섯 따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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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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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언제 버섯 따러 가요? 빨리 가고 싶어요.”라며 기대했으며, 사전에 버섯농장에서 지켜야 할 규칙을 함께 이야기 나누고 출발했다. 유아들은 농원 아저씨로부터 표고버섯이 자라는 과정과 표고버섯의 효능에 대해 배운 후, 참나무에서 자라는 표고버섯을 직접 따보는 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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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은 “선생님! 균에서 버섯이 나온다니 신기해요!”, “버섯이 엄청 부드러워요.”, “내가 딴 버섯으로 요리해서 먹으면 진짜 맛있겠다!”라며 바구니 가득 버섯을 담았다. 체험하는 과정에서 버섯의 모양을 관찰하고, 버섯의 촉감도 느껴보는 경험을 통해 버섯을 좋아하지 않던 유아들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미영 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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