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존중・협력으로 미소 짓는 행복학교, 김천중앙초병설유치원은 지난 28일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했다.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인 김장담그기 앞두고 전통음식인 고추장에 대해 알아보고 만들어보는 기회를 가졌다.
|
 |
|
ⓒ 김천신문 |
|
유아들은 고추장에 대해 굉장히 호기심을 보였고 고추장의 재료인 매주가루, 소금, 조청, 고춧가루의 냄새도 맡아보고 촉감도 느껴보는 등 새롭고 신기한 경험을 했다. 고추장을 만들기 전 유아들은 고추장을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요리, 고추장을 만든 경험에 대해 다양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
 |
|
ⓒ 김천신문 |
|
달님반의 최모 유아는 “고추장은 그냥 먹으면 맵지만 비빔밥에 넣어 먹으면 엄청 맛있어요.”라고 말했다. 유아들은 고추장에 필요한 재료들을 한 가지씩 조심스럽게 통에 담았고 재료들을 모두 담은 후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저어주었다. 처음에는 유아들이 다양한 재료들이 고추장으로 변하는 것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으나 계속해서 저어주면서 색깔이 점점 빨간색으로 변하고 점점 농도가 진해지면서 뻑뻑해지는 것을 보며 유아들은 신기해하며 너무 재미있어했다.
|
 |
|
ⓒ 김천신문 |
|
박재일 원장선생님은 “우리 유치원 친구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고유문화인 김장과 고추장 담그기에 대해 배우게 되어 좋은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식견을 넓혀주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