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구성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병기, 부녀회장 서흥년)에서는 지난 3일 회원 4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공병 일제수거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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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환경오염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이때, 사용 후 버려진 농약공병은 수질오염과 자연 환경을 파괴하는 큰 원인중 하나이다. 이에 구성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논, 밭, 하천변 및 마을 곳곳에 방치되어 수질과 농지 오염원의 주범이던 농약공병을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부녀자들을 통해 꾸준히 수거하여 이날 구성면 송죽리 소재 직거래 장터에 모여서 집중 수거하여 선별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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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면 새마을협의회 김병기 회장과 서흥년 부녀회장은 “매년 2회씩 농약공병을 정기적으로 수거하여 판매금액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깨끗한 구성면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동욱 구성면장은 “이제 단풍잎이 아름다운 11월 이지만, 아름다운 뒷면에는 춥고 어렵고 힘든 우리 이웃이 있다. 새마을협의회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깨끗한 환경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성면 발전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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