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민간위원 18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회를 개최했다.
|
 |
|
ⓒ 김천신문 |
|
회의에 앞서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기옥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의 불편사항을 주민의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좋은 취지에서 비롯된 제도로, 주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 면밀한 심의를 통해 재정 및 시정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이날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청 받은 51개 사업을 대상으로 부서의 검토의견을 청취하고 질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 제안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주민 수혜도, 기존 사업 중복 방지를 중점으로 심의하여 ▲삼선생유적지 정비사업, ▲옻샘 보존사업, ▲다목적 광장조성, ▲전못골 소교량 설치, ▲교통약자 보행신호 대기 안전의자 설치 등 총 18건에 752백만 원을 2022년도 예산에 반영하기로 심의·의결했다.
|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이날 심의에서 예산 반영 결정된 사업에 대해서 2022년 당초예산에 편성하고, 이후 예산안이 12월에 의회를 통과 후 12월말~ 1월초 그 결과를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 할 예정이다.
|
 |
|
ⓒ 김천신문 |
|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서 전 시민이 힘든 와중에 심의회에 참석해준 위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2021년도 우리시는 국·도비 확보액이 전년 대비 22.4% 증가하여 1조 1,200억 원의 당초예산 규모를 편성했으며, 2022년도 당초 예산도 올해보다 대폭 증가된 1조 2,000억 원 이상의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시장으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재정이 낭비 없이 적재적소에 투입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도 주민들의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심의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