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초등학교(교장 김기윤)는 11월 2일(화)에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를 함양하기 위한 ‘2021학년도 2학기 직지인성체험교실'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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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체험학습은 학교교육 중점 가-1-「인성을 가꾸는 미래형 선비교육 강화」와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직지인성체험교실 운영을 위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학교교육계획 및 학년교육과정에 미리 반영해둔 체험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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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화) 아침 9시에 학교를 출발하여 직지사 경내 단풍길에 도착한 후에, 예쁜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학급별로 친구사랑 사진찍기를 했다. 학급별 친구사랑 사진찍기가 종료된 후에는 직지사 경내를 둘러보며 다양한 건축물과 문화재에 대해 학급별로 공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당일 10시 40분부터 11시 40분까지는 사명대사공원 및 직지문화공원에서 관련교과와 연계한 학년별 성취기준에 부합하는 야외수업을 학급별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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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학급별로 다문화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가옥 만들기, 세계 전통의상 만들기, 세계 전통놀이 등 학년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교내 곳곳에서 운영됐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5학년 이○연 양은 “우리 학교 근처에 있는 직지사는 사계절 내내 예쁩니다. 친구들과 함께 벚꽃이 활짝 핀 봄에도 와서 사진 찍고, 단풍이 예쁘게 물든 가을에도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참 좋았고, 선생님께서 오늘 찍은 사진은 사진으로 만들어주신다고 하셔서, 어떤 사진이 나올까 기대가 됩니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직지초등학교 김기윤 교장선생님은 “본교는 지역사회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활동이 추진되고 있는데, 이번 체험교실에 참여하기 위해 아침 일찍 등교해서 웃고 있는 학생들과, 예쁜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도 알차게 운영되고 있는 체험중심의 직지교육활동은 2022학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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