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존중・협력으로 미소 짓는 행복학교, 김천중앙초병설유치원(원장 박재일)은 11월 3일(수) 우리지역 농산물체험을 유치원 내에서 실시했다. 농산물의 종류는 사과이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김천에서 수확한 싱싱하고 친환경 사과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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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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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사과 체험을 하기 전 사과가 어떻게 열리는지, 사과의 종류, 사과 따는 방법과 주의사항을 알려주셨다. 유아들은 직접 사과를 따보는 경험을 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아들은 사과 맛보기, 자르기, 냄새 맡기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여 사과에 대한 체험을 하였다. 다양한 사과 체험을 하던 중 김00 유아는 사과가 미끄러워 떨어뜨리는 실수를 하였다. 김00 유아는 “어?? 내 사과는 날아다녀!, 혹시 본 사람 있어?”라며 너무 해맑게 웃으며 이야기해서 교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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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과 따기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수확의 소중함과 맛있는 사과를 먹을 수 있도록 수고하신 농부아저씨께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됐고, 직접 자르고 맛보는 경험을 통해 장차 식습관 개선의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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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일 원장선생님께서는 “유아들이 농촌 체험의 일환으로 사과체험을 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유아들이 과수원에 가서 제철 과일의 종류와 맛을 체험하고 수확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라고 말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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