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중학교(교장 안중기)는 지난 10일 오후 본교 서편 화단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꽃밭가꾸기를 통한 생명존중 및 탄소중립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 김천신문
경상북도교육청 탄소중립 모델학교로 선정된 본교는 꽃밭가꾸기를 통해 ‘우리의 생활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양만큼 다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실질적 배출량을 `0`으로 만듦을 의미하는 탄소중립 실천 차원의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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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이 팻말에 자신의 “이름”과 “꿈”을 적어서 튤립 구근과 함께 심으면서 자신의 꿈을 심어서 펼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본 행사는 식물을 직접 심어 추운 겨울을 나고, 봄에 싹이 터고, 여름에 무더위를 견디고, 가을에 꽃이 피는 것을 보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친구 간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자.”는 ’친구야 사랑한데이‘ 생명사랑 캠페인 행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