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2일 김천 파크호텔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 김천신문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그간의 활동이 담겨 있는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기획예산실 이경설 주무관 외 66명의 공무원이 코로나19 대응 유공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수상자 대부분은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실무자로 7급 이하 직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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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선별진료소 운영, 확진자 역학조사, 해외입국자 및 자가격리자 관리, 민간 시설물 방역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업무뿐만 아니라 국민 상생지원금 신청·지급과 같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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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항상 숨은 곳에서 노력하는 우리 직원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사실 오늘 수상자뿐만 아니라 우리 직원 모두가 코로나19 대응 유공 공무원이다. 지금껏 잘해왔듯이 앞으로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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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로나19 대응 유공공무원들은 표창 수여 후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