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행정복지센터는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율곡동은 전체 주민 중 97%가 아파트, 오피스텔에 거주하고 있고 입주를 하게 되면 반드시 아파트, 오피스텔 관리사무소를 들려야 하는데 착안해 관내 아파트, 오피스텔 관리소장에게 입주 신고시 전입독려와 전입시 혜택 홍보를 요청하는 한편 최일선에서 아파트, 오피스텔 매수자, 세입자를 만나는 공인중개사를 방문해 매매 또는 임대차 계약시 전입을 독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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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실거주 미전입자가 많이 있는 오피스텔에는 이동 전입반을 편성해 현장에서 전입신고를 받고 있으며 학교 등 관내 기관을 방문해 기관장에게 임직원중 주소가 김천시로 되어 있지 않은 경우 사유를 파악해 전입을 독려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율곡동행정복지센터는 민원인의 전입신고시 전입지원금을 적극 홍보해 단기 거주 후 주소를 옮기는 경우를 최대한 억제해 왔고 통장들에게 실거주 미전입자를 찾아 내 전입을 독려할 것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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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노력의 결과 11월 12일 현재 율곡동 인구는 지난해말 대비 386명 증가한 22,873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우문 율곡동장은 “율곡동행정복지센터는 인구증가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책을 펼쳐 왔다.”며 “실거주 미전입자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전입자가 최초로 만나게 되는 공인중개사, 관리사무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이들과 계속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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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율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앞으로 밴드와 홈페이지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서도 주소 갖기 운동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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