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부곡초등학교 4학년 홍은아 학생은 경북교육청에서 실시한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면서 경북대표로 선발돼 지난 6일 열린 제9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는 영광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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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다문화 학생이 가진 이중언어의 강점을 개발하고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부와 LG연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중앙다문화교육센터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공동 주관했고,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홍은아 학생은 ‘나와 만두의 중국어 수업’이라는 제목으로 친구에게 중국어를 가르쳐 주며 보람을 느꼈던 일을 한국어와 모국어(중국어)로 자신 있게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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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숙 교장 선생은 “김천부곡초등학교의 자랑이자 김천의 자랑이라고 무척 대견해하며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아끼지 않으셨고, 다문화 학생들에게 더 큰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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