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동 주민자치위원회 ‘찾아가는 경로당 안전교육`

양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양금동 관내의 경로당을 돌며 회원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경로당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김천신문

교육은 강종석 자유총연맹 양금동 분회장의 강의로 이뤄진다. 강 회장은 안전교육지도사, 실버안전지도사, 어린이안전지도사, 재난안전지도사, 노인활동 지도사 등의 강사 자격 및 생존수영 지도사 자격도 갖추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추운 날씨에 급작스러운 움직임으로 인한 부상을 방지하는 운동, 소화기 사용법, 교통안전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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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오마을의 황수범 노인회장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만한 내용이 많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다. 부상 방지 체조는 잠깐 했는데도 몸이 가뿐해진 느낌이다. 그리고 소화기 사용법을 모르는 어르신들이 많으셨는데 이번 기회에 실습을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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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영 양금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셨다. 덕분에 ‘Happy together 김천’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 만큼 건강에 유의하셔서 행복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