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넘쳐흐르는 지좌동

지좌동새마을협의회, 부녀회는 17일에 지좌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회원들과 여러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거행했다.

ⓒ 김천신문

이번 김장나누기행사는 지좌동행정복지센터에서 나흘간 준비해 진행됐으며, 황경숙 새마을부녀회장과 박장제 새마을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꼼꼼히 준비 해 기분 좋게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직접 담근 450여 포기의 김장을 약 120여 가구의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등에게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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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숙 회장은 “사실 물질적으로 엄청난 봉사활동은 아니지만 나 혼자가 아닌 우리 회원들 모두가 힘을 모아 작은 일일지라도 사랑을 담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랑 나눔이며 이것은 결국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하는 것이다”라고 소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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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제 회장은 “매년 실시하는 김장행사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와의 지루한 줄다리기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진행된 만큼 더욱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지좌동새마을협의회는 어떤 큰 어려움이 있더라도 굴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봉사활동과 사랑 나눔 행사를 이어갈 것이며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HAPPY TOGETHER의 정신을 실천하는 길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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