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함께 만드는 깨끗하고 투명한 경로당”

(사)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는 지난 17일 10시부터 김천시지회 2층 강당에서 ‘2021년 경로당 회장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참석자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장 전 발열체크 및 예방접종 여부 확인 등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사)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주관으로 김천시 524개소 경로당 회장, 각 읍면동 분회장 및 사무장 540여명이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총 4회에 거쳐 경로당 운영 및 회계실무교육, 2021년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운영현황 등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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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은 김충섭 시장이 함께 참석해 올 한 해 동안 경로당 운영 및 노인복지를 위해 애써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을 했다. 또한 손세영 복지환경국장은 어르신들의 소득향상과 노후안정을 위한 기초연금,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경로당 운영 지원 등의 노인복지사업과 현재 김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점적인 시정 및 올해 주요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은 “사회에 모범적인 노인상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경로당 회장, 분회장, 사무장님의 역할이 막중하므로 맡은 책무에 충실하고, 서로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고, 이날 교육을 통해 “경로당 운영비 지출 및 관리, 정산 요령을 잘 숙지하여 보조금이 더욱더 적법하고 투명하게 집행 되어 모범적인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경로당의 이용의 불편함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관내 방역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신 어르신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2022년도에도 어르신의 든든한 노후를 위해 경로당 활성화 및 노인복지 분야에 많은 관심가지고 예산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