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것을 찾아서

얼씨구, 지화자, 좋다 와 같은 추임새도 배우고 4학년 음악 교과서에 수록된 [군밤 타령]을 전문가의 목소리로 지도해 주시고 풍물놀이에 사용되는 국악기를 하나하나 소개해주어 학생들의 음악적 이해력을 높여 주었다. 평소에 흔히 볼 수 없는 상모돌리기, 접시돌리기 등의 공연을 보고 기뻐했으며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시간도 있어 풍물놀이의 현장감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

 

ⓒ 김천신문

90분이라는 시간이 매우 짧게 느껴질 만큼 학생들이 집중하고 어울릴 수 있었다. 사물놀이와 풍물놀이의 차이점을 비교하고 풍물놀이 종료 후 간단한 학습지로 느낀 점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져 배움의 폭을 확장하였다.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으로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