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앙초병설유치원은 지난 22일 유치원 유아 54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우리 농산물 체험을 했다. 이번 농산물은 버섯으로 우리 유아들이 버섯에 관심을 가지고 버섯에 좀 더 친근해지고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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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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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체험을 하기 전 유아들은 “버섯은 식물일까?”라는 책을 미리 듣고 다양한 버섯의 종류와 모양에 대해 미리 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버섯이 실제로 자라는 모습도 관찰했으며, 버섯의 냄새, 생김새, 촉감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유아들은 직접 버섯 재배실에 가서 버섯을 따지 못해 아쉬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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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체험활동에 참여한 해님반 김모 유아는“선생님, 버섯이 자라는 모습을 직접 보니 정말 신기했고, 참기름에 버섯을 찍어먹었더니 맛이 없을 줄 알았는데 너무 맛있어서 3개나 먹었어요.”라고 말했다. 박재일 원장선생님은 “유아들이 버섯 특유의 향 때문에 잘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버섯의 종류와 자라는 과정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유아들이 버섯을 먹는 식습관이 생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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