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부설 김천발명교육센터는 김천 관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발명교육을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발명교실은 ‘나도 만들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이틀간 2시간씩 진행됐다.
|
 |
|
ⓒ 김천신문 |
|
첫째 날인 24일에는 목공 도구의 특징과 사용법을 숙지하고 이를 이용해 직접 원목 쟁반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발명 융합 교육 과정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고, 둘째 날인 25일에는 준비된 목공 재료를 직접 맞추고, 붙이는 작업을 통해 트레이를 제작해보았다. 이 활동을 통해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원하는 것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며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발명 융합 교육 지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
 |
|
ⓒ 김천신문 |
|
지역사회 발명교육에 참여한 부모님은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내가 직접 만들어 보니 더욱 애착이 가고 정성스럽게 제작을 하게 됐다. 그리고 제작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익힘으로써 목공 물건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며 소감을 밝혔다. 발명과 메이커에 대한 관내 지역민들의 인식을 조금이나마 개선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