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신일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 26명은 지난 25일 책 읽어주는 어머니, 아버지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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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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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어머니, 아버지 활동’은 유치원에 한 달에 한 번씩 유아들에게 책을 읽어주러 학부모님께서 오셔서 재능기부를 해주는 활동이다. 이 활동은 유치원과 가정이 연계해 책을 함께 읽는 시간을 가지며, 유아들의 독서 습관을 길러주며 책의 관심과 흥미를 지속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는 유치원에 오시지 못하는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께서도 책 읽어주는 활동에 참여했다. 유아들은 동영상으로 부모님이 책을 읽어주는 영상을 보면서 신기해하고 더욱더 집중해서 책의 이야기에 주의를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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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 유아는 “엄마가 텔레비전에 나와서 책을 읽어줘서 좋았어요.”, 한모 유아는 “친구 엄마가 책을 읽어주니깐 내용이 더 재미있어요.”라고 말하였다. 또한, 직접 유치원을 방문하신 학부모님께서는 “아이들이 집중하며 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책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이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최명숙 원장은 “가정과 연계된 책 읽어주는 어머니, 아버지 활동을 통해서 유아들이 책에 관심을 가지고 즐거운 읽기 습관이 길러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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