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5일 2021년 경북 농식품 수출정책 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달성도, 수출기반조성,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수출정책참여도 등 농식품 수출시책을 대상으로 1년간의 수출성과를 평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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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평가에서 김천시는 포도 신품종 수출전문단지 조성, 샤인머스켓 무가온촉성재배 단지조성, 신선농산물 수출촉진 장려금 지원 등 타시군과 차별화된 정책을 높이 평가 받아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해에는 포도, 새송이버섯, 양파, 딸기 등을 베트남, 홍콩, 싱가폴, 네덜란드, 호주, 캐나다 등 25개국에 수출해 수출물량 1,815톤, 수출금액으로 1,036만 달러, 한화로 약 121억 4천만 원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물류대란으로 세계 무역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해외 수출시장 개척과 수출품목 및 수출국 다변화를 통해 수출 인프라 확대와 적극적인 수출지원 정책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농특산물 수출품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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