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0월 25일 ~ 11월 19일까지 펼쳐진 경북지사 안전 UCC대회(함께해요, 안전한 대한민국)에 의료, 보건계열 동아리 널스케입(지도교사: 신춘희)학생들이 제작한‘누구나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UCC를 출품해 최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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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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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교육청, 소방청, 청소년단체 협의회, 경북RCY위원회, RCY 지도교사 경북지사 협의회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경상북도 초, 중, 고, 대학생, 일반인 모두가 참여한 행사이다.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은 학교의 교육활동 중 꼭 실시되어야 할 필수 교육이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인해 비대면 교육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안전교육활동이 미흡한 것을 생각하여 널스케입 (동아리 부장: 2학년 서예윤)학생들이 보건교사의 지도하에 온라인 교육활동을 목표로 제작한 것이라고 한다. 영상의 내용에는 제목(‘누구나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처럼 한일여고 학생이라면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시행 할 수 있도록 생명사슬의 키포인트를 쉽게 안내하고 심장의 소생을 위해 빠른 AED(자동심장충격기)사용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나 하나로부터’라는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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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를 계획한 한일여자고등학교 널스케입은 의료, 보건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월마다 또래학생들에게 건강지식, 의료상식등을 꾸준이 전달 해주는 보건소식지를 학교 게시판과 SNS(@hanil__bogunsil)를 통해 게시하여 공유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건강 달력과 UCC를 제작,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을 위한 #노담 #한일에게_고백(go_back)하자 챌린지를 운영하는 등 한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캠페인을 매년 진행한다. 널스케입 동아리 2학년 부서원(김지우, 문서경, 서예윤, 이지은, 최서연, 최은진)은 매년 요양병원 어르신에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없음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목도리 뜨기 비대면 봉사 활동을 계획하여 1학년 부서원과 함께 49장의 목도리 뜨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12월에 요양병원으로 전달 할 예정이다. 한일여자고등학교 교장 이자명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이 가득한 교육 현장 속에서도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건강서포터즈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일여자고등학교의 인기 동아리 널스케입 활동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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