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고등학교에서 지난 26일 토요과학축제(SSF)가 개최됐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주말이 아닌 일과시간을 이용해 개최됐으며 전교생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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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단계부터 준비 단계, 실행 단계, 마무리 단계까지 교사의 개입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학생들이 체험하고 싶은 활동을 직접 기획한다는 점에서 김천고등학교의 장점인 자기주도적 학습 문화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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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융합 분야(헤어밴드형 뇌파측정기와 엠블럭 코딩을 활용한 데이터 차트 만들기), 물리학 분야(빛의 파장을 이용한 초고속 무선통신(Li-Fi)), 화학 분야(브릭스라우셔 실험을 통한 화학 진동반응, 삼투압과 금속염을 이용한 화학정원 만들기), 생명과학 분야(DNA 전기 영동 실험, 추출 실험), 지구과학 분야(오르니톱터 새비행기 만들기와 콘덴서 비행기 날리기), 수학 분야(위상 수학과 클라인병) 등 여섯 분야에 걸쳐 23여 개 주제가 선정돼 부스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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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수 교장은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부스를 돌며 학생들과 함께 체험하며 “교과서에서만 보던 지식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본 행사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직접 체험한 수학 과학 지식을 응용해 새로운 문제에 적용한다면 더욱 의미가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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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학생들의 체험이 제한된 점이 아쉬웠지만 상황이 진정돼 지역 주민 및 인근 중학교,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나아가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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