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 심사에서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직원을 위해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가족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공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여성가족부와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주최·주관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2016년 11월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첫 인증 획득 이후 2019년 연장을 거쳐 이번이 세 번째이며, 신규 인증보다 더 까다로운 기준을 거쳐 선정하는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3회 연속 선정이 돼 오는 2024년까지 가족친화기관 브랜드를 유지하게 됐다.
이번 심사평가에서 김천시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 및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매주 금요일 ‘가정愛 날’을 정해 정시퇴근을 유도하는 등 제도적 노력을 꾸준히 실천해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김충섭 시장은 “2016년 첫 인증에 이어 세 번 연속으로 가족친화인증을 받게 된 배경에는 행복한 일과 가정 양립의 문화정착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을 위한 근무환경개선 및 다양한 복지제도를 통해 가족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해 직원 사기를 진작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하는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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