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항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3일 오전 10시 대항면 전역의 주민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특별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 김천신문
이번 방역은 지난 28일 대항면 관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신규 확진자와 자가 격리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확산을 막고자 실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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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남녀협의회원 20여명이 대항면행정복지센터에 집결해 3개조로 조를 나눠 대항면 전역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26개소, 각 마을 쉼터, 버스승강장 14개소, 체육시설 및 공중화장실에 소독약을 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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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환 새마을협의회장과 유남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대항면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번 방역 활동으로 확산세가 진정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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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동 대항면장은 “관내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주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 특별 방역을 실시해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면민들께서는 당분간 타 지역 방문 자제, 개인 방역 수칙 준수로 이번 확산세가 조기에 마감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