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봉사회에서는 지난 4일 양금동 수급자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 가구는 쓰레기와 오랜 기간 방치된 짐들이 가득해 다가오는 겨울에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이어서 적십자봉사회원들이 발 벗고 나서서 정리 정돈을 실시해 주택 내부를 말끔히 치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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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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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점이 회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함께 해준 회원들 덕분에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겠다.”라고 밝혔다. 가구주는 “혼자 힘으로 청소하기가 막막했는데, 적십자봉사회에서 내일처럼 도움을 주셔서 집안이 깨끗하게 되어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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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동 박재영 동장은 “봉사자들이 더러움도 마다하지 않은 채 몸을 아끼지 않고 청소에 임하는 데에 고마움을 전하고, 제도권 내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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