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에 소재하는 지텍(주)(대표 유해귀)는 7일 1억 2천만 원 상당의‘초고속 휴대폰 살균기 60대’를 김천시에 기탁했다.
|
 |
|
ⓒ 김천신문 |
|
지텍(주)는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를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위생관리가 중요한 요즘 상대적으로 위생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휴대폰 소독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살균기는 지텍 계열사인 한국전광(주)의 생산품으로 강력한 자외선을 이용해 7초 이내에 바이러스와 각종 세균을 내‧외부까지 99% 이상 살균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날 물품 전달을 위해 김천시청을 찾은 유해귀 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하루 빨리 종식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 경제 안정화에 노력하겠다는 뜻도 함께 전달했다.
|
 |
|
ⓒ 김천신문 |
|
김충섭 시장은 “항상 시정 발전에 도움을 주시는 유해귀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적절한 곳에 배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천시에서는 전달받은 살균기를 시청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사회복지기관에 배치해 민원 업무를 보러 방문하는 시민이나 사회복지기관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하게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