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일상회복 통합지원 프로그램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체험학습이 제한되어 위축된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등을 해소하기 위해 도교육청의 지원으로 기초학습능력 신장 캠프(1회차), 미술 인성교육(2회차)의 「더(THE) 디딤 캠프」를 계획했다.

ⓒ 김천신문

기초학습능력 신장 캠프는 김천동신초등학교 2학년 학생(108명)을 대상으로 효율적 학습 향상을 위한 기초 학습 태도 클리닉, 안정적 학교 생활을 위한 사회성 향상을 내용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학반별로 2시간씩 진행됐다.

학생들은 내 마음의 시계추와 카드를 활용하여 집중력 키우기 활동을 하였고 나에게 소중한 것들을 떠올린 뒤 가치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몸과 마음의 일상을 회복하고 학습에 대한 내적 동기를 형성하였다. 또한 협력 컵 옮기기 미션을 통해 함께 의논하고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사회성을 기를 수 있었다.
1차「더(THE) 디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집중력 박수를 배우고 나니까 선생님 말을 더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어요.”, “친구들과 협력 컵 옮기기 놀이를 하니까 더 사이가 가까워진 것 같고 친구에게 바르게 말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모둠 보안관이 되고 싶었는데 다른 친구에게 양보하고 나니 더 뿌듯한 마음이 들었어요”, “다음에 또 하고 싶어요.” 등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