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8-24 00:16:1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열어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 ‘옐로카드’를 선물 받았어요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1년 12월 13일
율곡초등학교는 지난 10일 3학년 3반 교실에서 교통안전용품 전달식이 있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이사장과 노조위원장이 대표로 참석해 어린이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옐로카드’를 학생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1천200개 전달했다.

ⓒ 김천신문

율곡동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같은 지역에 위치한 율곡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학생들의 보행 중 교통사고를 예방해 더욱 안전한 등하교길이 될 수 있도록 옐로카드를 선물하고 사용법을 알려 주었다. 아동 사망사고 1위인 보행 중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옐로카드는 가방에 열쇠고리 형태로 부착하며, 낮에는 햇빛을 반사하고 밤에는 차량 전조등을 반사해 보행자 발견 거리를 17m에서 150m까지 9배나 증가시켜서 보행 중 사고 사망자 수를 90%, 부상자 수를 75%까지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나 유럽에서는 핀란드 등 9개 나라에서는 어린이들의 사용을 법제화하고 있을 만큼 스쿨존 및 등하굣길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크다고 한다.

ⓒ 김천신문

옐로카드는 노란 색깔로 낮에도 눈에 잘 띄지만, 특히나 어두울 때는 차량 전조등을 반사해 번쩍! 하고 완전 강한 빛으로 반짝반짝 빛나기 때문에 겨울철 학원에서 오후 늦게 돌아오는 학생들이 운전자의 시야에 바로 보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크게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했던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옐로카드를 가방에 꼭 달아서 어린이들이 자동차로부터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차가 많이 다니는 길에서는 꼭 횡단보도로 다니고, 횡단보도로 다닐 때는 차가 오는지 안 오는지 좌우를 꼭 살피고 안전하게 건너세요”라고 이야기했다.

ⓒ 김천신문

옐로카드를 가장 먼저 가방에 단 김 모 학생은 “뽀족하지 않고 둥그스름한 모양이라서 가방에 달고 다녀도 불편하지 않을 것 같고, 어두울 때는 형광빛이 나서 멀리서도 운전자가 저를 보고 차를 세울 수 있어서 안전하게 길을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아요.”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1년 12월 13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을 밝히는 여성 경제인들의 따뜻한 마음..
김천소방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간담회 개최..
모든 행복의 출발은 ‘복지’로부터!..
김천대 박옥수 이사장,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투아데라 대통령과 면담..
이철우 도지사, 신용보증기금 창립 50주년 맞아 유공 대상자로 선정..
경북도, 새 정부 국정 방향에 따른 전략적 대응 본격 추진..
독서의 계절, 책과 일상을 잇는 공모사업과 함께!..
남산동 어르신들의 삶, 한 권의 책으로 『견뎌온 날들아 고마워』 발간..
송언석 국회의원 , 태극기 게양 활성화를 위한 『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 』 대표발의..
무더위 OUT! 쿨링포그 설치로 폭염에 맞서..
기획기사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배낙호 김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김천신문 독자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정 운영 철학과 향후 방향에 대해 진솔하게 밝..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1,088
오늘 방문자 수 : 646
총 방문자 수 : 103,523,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