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 톡톡! 창의력 쑥쑥! 퍼포먼스 놀이

오감 퍼포먼스 놀이는 두 차례에 걸쳐 반별로 진행되었다. 깜깜한 어둠 속에서 빛을 활용한 놀이부터 시작되었는데, 천정에 야광봉으로 불빛을 비추어 보기도 하고, 다양하게 관찰해보기도 하였다. 유아들은 “빛이 수영하고 있는 것 같아요!”, “별자리 같아요”라고 말했다.

다음으로는 유아들이 크리스마스 의상을 입고 필폼으로 겨울 놀이를 하였다. 필폼 속에 숨겨진 별사탕을 찾는 놀이를 즐기며, 필폼의 재질과 촉감을 느껴보았다. 그런 뒤 필폼을 활용해 눈사람, 이글루 등을 만들어보는 등 유아의 창의성을 펼칠 수 있는 놀이 활동으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는 스크래치 종이에 개인별로 밤 풍경을 그려본 후 유아들의 작품을 모아서 하나의 밤하늘 그림을 완성하였다. 유아들은 자신의 그림이 밤하늘의 일부가 되는 것을 보며 소속감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 김천신문

이번 찾아오는 미술 퍼포먼스 놀이는 불빛 놀이, 필폼 놀이 등 색다른 경험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창의성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김천동부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는 유아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놀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