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평화남산동은 지난 16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남산동 마을복지계획수립’ 선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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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남산동 마을복지계획은 주민이 중심이 돼 해결 가능한 지역복지문제에 대해 복지계획을 수립해 실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50여명의 추진단이 구성됐으며, 2회의 주민역량강화교육 및 7회의 주민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평화남산동 마을복지계획수립 추진단은 ‘삶의 변화의 시작 평화남산동’ 이라는 마을 비전을 선포하고, 환경 분야 2개 과제(△쓰레기 처리를 위한 주민생각변화 △육교환경개선), 돌봄 분야 3개 과제(△독거노인 돌봄 △나눔냉장고 운영 △보살핌 공동체 운영)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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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이 평화남산동장은 “추진단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3개월의 여정이 희망과 열정으로 가득 할 수 있었다.”며 “주민의 다양한 의견이 담긴 마을복지계획이 내실 있게 실행되어 평화남산동의 즐거운 변화의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추진단원은 “주민모두가 마을복지계획수립 활동에 참여하면서 우리 마을을 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7회의 간담회 동안 평화남산동에 대한 마음하나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다함께 힘을 모아 주민의 손으로 수립된 평화남산동 복지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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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평화남산동 마을복지계획은 2022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실행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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