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2천500장의 연탄을 후원하고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 한파를 이기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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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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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 저소득층 연탄 보조사업을 통해 47만원 상당의 연탄쿠폰을 지급하고 있지만, 대상자들이 긴 겨울을 나기에는 연탄이 늘 부족한 상황이다. 오늘 봉사현장에서 창고 앞쪽에 한 줄로 길게 줄지어 한 장씩 연탄을 건네며 옮기고 쌓아가는 협의체 위원들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로 가득했다. 문장훈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 한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으로 한 해를 잘 마무리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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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등 대신동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대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소외계층에게 훈훈한 이웃의 온기를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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