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유치 유아들은 지난 17일 농소유치원 3층 강당에서 어울림 놀이를 실시했다. 이번 어울림 놀이의 주제는 볼링놀이(3세)와 줄넘기 대회(4세, 5세)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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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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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볼링놀이는 아이들이 직접 여러 가지 재료로 볼링핀을 만들었으며 공을 굴리는 과정에서 눈과 손의 협응력과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공을 굴리는 친구를 응원하며 더욱 열기는 뜨거웠다. 또한 줄넘기 대회는 학기 초부터 꾸준히 줄넘기 연습을 실시해 유아들이 신체 협응력과 지구력을 기르도록 꾸준히 격려했다.“선생님 줄넘기 대화 오늘 맞죠?”대회날을 기다리며 그동안 노력해온 결실을 맺기 위한 기대감에 부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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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당에 간 아이들은 그동안 연습했던 실력을 발휘하며 최선을 다했다. 꽃잎반 김모 유아는“선생님 저 진짜 노력했어요. 또 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뿌듯해하기도 하고, 열매반 박모 유아는“선생님 저 키 커졌어요?”라고 말했다. 우윤숙 원장은 “이번 줄넘기 대회와 볼링놀이를 통해 유아들이 신체 조절력을 기르고 노력한 것에 대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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