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김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향토먹거리개발연구회’가 연구활동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지난 7월에 시작해 김천시에서 생산되는 산나물을 연구 분석하고, 김천을 대표할 산채음식을 발굴해 김천시의 다양한 음식문화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연구활동을 진행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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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5개월 동안의 연구 진행 결과를 보고하고 김천시 산나물 개발 여건 분석과 유사사례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산나물 음식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의 수립 및 지역경제 발전을 꾀하는 구체적인 실현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또한 김천에서 생산되는 산나물중“머위”를 선정해 주산지로서 명성을 떨칠 수 있는 여건 설정과 노력을 통한 산나물 상품 개발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남용철 대표의원은 “김천시 산나물 음식을 발굴․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풍부한 먹거리 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며 김천시와 연계해 김천시 산나물 컨텐츠를 다양화하고, 농가의 지속적인 소득 창출로 이루어 질 수 있는 산나물 직거래 체험장 조성, 산나물 유통환경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결될 수 있는 지속적인 먹거리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향토먹거리 개발 연구회는 남용철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세운, 박영록, 이복상, 박해수 의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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