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직지초등학교는 지난 22일 본교 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직업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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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프로그램은 크게 2가지 테마로 진행됐는데 1, 2학년에게는 창작활동에 중점을 두어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와 ‘로봇 조종’으로 진행됐고, 3, 4, 5, 6학년은 초등학생에게 인기 있는 ‘개인 방송 크리에이터’와 ‘과학수사대’에 대한 주제로 각각 2시간씩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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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과학수사대 프로그램’은 ‘실험’ 체험에만 그칠 수 있는 내용을 실종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이야기로 구성해 지문채취, 위폐감별, 혈흔반응 실험으로 증거를 수집해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었다. 또한 ‘개인 방송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은 단조로운 기술적인 체험이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감독, 작가, 촬영, 출연자 등 다양한 역할 분담을 통한 실질적인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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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진로 직업체험 캠프는 ‘체험활동을 통한 다양한 경험은 아이들의 진로 선택에 큰 밑거름이 된다.’라는 교장 선생님의 교육철학을 반영해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미션들로 구성해 학생들의 흥미를 끌어낼 수 있었다. 캠프에 참가한 김모 학생은 “제 꿈은 경찰관이었는데 지문채취를 할 때 정말로 과학수사대가 된 것 같아 좋았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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