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듦은 그때그때 나누어요’

백맹희 자산동 분회장외 회원들은 지난 23일 겨우내 먹고 사용할 생필품(쌀, 라면, 화장지)을 들고 소외계층 2가정을 찾았다.

한 가정은 한부모 가정으로 아빠 혼자 두 아이를 키우며 어렵게 살아가고 있고 또 다른 가정은 딸이 장애인으로 24시간 보호자가 필요한 상태로 넉넉하지 못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었다. 회원들은 따뜻한 말과 함께 소정의 물품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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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맹희 지산동분회장은 “결손 가정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너무나 밝게 잘 자라고 있다.”며 “작지만 온정의 손길이 더욱더 확산되길 소망해 본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자산동분회는 도배봉사, 연탄봉사, 물품지원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