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케이크로 함께 즐기는 가족 파티

코로나로 인해 유치원 강당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한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유아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가정으로 가지고 가서 가족이 함께 감사와 위로의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함이다.

유아들은 케이크 만드는 순서와 요리도구 사용법에 대해 알아 본 후 케이크판을 돌리며 생크림을 바르고, 짤 주머니로 예쁜 모양을 내며 과일과 여러 가지 토핑을 올려 나만의 멋진 케이크를 완성했다.

ⓒ 김천신문

케이크를 만든 아이들은 ‘어떤 맛일지 너무너무 궁금하지만 참았다가 집에 가서 엄마 아빠랑 같이 먹을 거예요’, ‘집에 가서 온 가족이 모두 모여 파티할 거예요’ 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우윤숙 원장은 이번‘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통해 코로나 상황에서도 성탄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유아들이 만든 케이크를 집으로 가지고 가서 가족과 함께 파티를 즐기며 행복하고 화목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